가수 임영웅이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앨범·콘서트·예능 '트리플 컴백'을 예고했다. /유튜브 '임영웅'

[더팩트│이나래 기자·유영림 인턴기자]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생일 달을 맞아 '파격 행보'를 예고했다. 앨범·콘서트·예능 '트리플' 컴백을 예고했을 뿐 아니라 주간아이돌 랭킹사이트 '팬앤스타' 솔로 랭킹에서 12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임영웅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규 2집 앨범 준비 근황을 밝혔다. 2022년 선보인 'IM HERO'(아임 히어로) 이후 3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그는 "이번 2집 앨범에 대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으려다 보니 준비 기간이 오래 걸렸다"라며 "7~80% 정도 준비했고 아직 뮤직비디오와 사진 촬영 등이 남았지만 음악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좋은 곡이 너무 많다"라며 타이틀 곡 선정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았다. 컴백 시기에 맞춰 하반기 콘서트 개최 예정 또한 밝혔다.

임영웅은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섬마을 히어로'(가제)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2023년 KBS 2TV에서 방송된 '마이 리틀 히어로' 이후 약 2년 만의 단독 예능 프로그램이다. 4부작으로 구성된 '섬마을 히어로'는 도시를 떠난 임영웅이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머무는 여행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는 "예능을 하나만 하진 않을 것 같다"라며 "여러분들이 재밌게 보실 수 있는 곳들에서 즐거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가수 임영웅이 주간아이돌 랭킹사이트 '팬앤스타' 솔로 랭킹 12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2023년 더팩트뮤직어워즈 '최다 득표상 솔로' 수상 당시 모습. /인천남동체육관=서예원 기자

임영웅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팬앤스타' 6월 둘째 주 솔로 랭킹 투표에서 3320만 2037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이찬원이 647만 9017표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고 영탁은 446만 7647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팬앤스타'는 <더팩트>에서 운영하는 주간 아이돌 랭킹 사이트로 아이돌 투표 및 전광판 서포트를 진행하며 팬덤의 놀이터로 통한다. 그룹랭킹과 솔로랭킹, 뉴스타, 위클리뮤직 투표는 매주 월요일 시작되며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아가 아티스트가 솔로랭킹에서 10주 연속 1위를 하면 서울 마포구 홍대역 N스퀘어 전광판에서 1위 축하 영상을 상영한다. 30주 연속 1위를 하면 홍대역 벽면 랩핑 광고를 진행하며 50주 연속 1위시 잠실 롯데월드몰 샹들리에서 이 소식을 알린다. 70주 연속 1위를 하면 홍콩 26w 전광판, 프랑스 파리 전광판에서 그리고 100주 연속 1위를 하면 고양 스타필드 미디어 타워 전광판을 통해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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